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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만의 로맨틱 연애 판타지가 시작된다”

김부삼 기자  2009.03.13 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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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이블, 위성 등 각종 채널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드라마의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요즘 영화 스태프로 구성된 월메이드 로맨틱 연애 판타지<그녀의 스타일>이 KBS 드라마 채널 통해 첫 선을 보인다.
8부작으로 구성된 <그녀의 스타일>은 KBS드라마 채널이 2008년 3부작<복권3인조>제작 이후 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는 작품으로 ‘아시아기술문화펀드’와 ‘소빅창투’ 등의 전문 투자 펀드와 공동투자 형식으로 제작됐다.
<그녀의 스타일>은 29세 여자주인공 ‘공미주’의 연애 판타지를 그린 드라마로, 그녀의 연애를 통해 요즘 여성들이 바라는 이상형의 모습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여주인공 ‘공미주’ 역에는 홍수현이 캐스팅 된 가운데, 데뷔 이후 고수해왔던 긴 머리를 처음으로 자르며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청순한 모습이 아닌 허술한 매력녀 ‘공미주’역 의 연기변신에 도전했다.
드라마<아현동 마님>에서‘부길라’로 연상의 여인과 지고 지순한 사랑을 맹세했던 ‘김민성’은 이번<그녀의 스타일>에서 까칠한 매력남이자‘공미주’의 상사인 ‘민지석’으로 연기변신을 꾀해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공미주’와 모든 일에서 부딪히게 된다.
여기에 개그콘서트 ‘안상태기자’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안상태가 ‘봉피디’역에, MBC시트콤<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안성댁으로 어필했던 ‘박희진’이 ‘공미주’의 인생 선배이자 자유분방한 이혼녀 ‘유정화’역에 캐스팅 되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녀의 스타일>은 KBS드라마 채널을 통해 4월2일 첫 방송 되며 부산경남 권역의 민영방송국 KNN을 통해 시청자들을 안방을 전격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