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4일 인천 최대 인구 과밀지역인 부평구를 방문해, 지역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민생안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 장관은 인천 최대 전통시장인 ‘부평시장’을 방문, 지역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정체된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시설현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부평시장 상인연합회와 부평구에서 건의한 부평재래시장 주민쉼터와 화장실 조성사업비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재난·재해의 위협을 책임지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는 ‘부평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어려운 경제속에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장관은 부평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민방위 교육장’ 등 신축 공사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고, 친환경생태하천으로 조성된 굴포천을 둘러보고 각종시설물들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