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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납치용의자 추가 범행 드러나

김부삼 기자  2009.03.16 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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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연수구 옥련동에서 발생한 40대 부녀자 납치사건(본보 3월 4일 보도)으로 구속된 용의자의 범행이 추가로 밝혀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6일 A(36)씨를 강도 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8시 30분경 경기도 파주시의 한 골프장 여성전용주차장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타려는 B(47·여)씨를 흉기를 들이대 찌르고 폭행해 이에 B씨가 도망가자 가방에 있던 현금 2백만원과 금목걸이 등 총 7백만원 상당을 강취해 도주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