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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 철근 등 훔친 50대 쇠고랑

김부삼 기자  2009.03.16 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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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의 공사현장에서 건축자재를 상습적으로 털어온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6일 A(51)씨를 특수절도(특가법)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8시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건설회사 공사현장에서 자신의 차량에 미리 준비한 산소용접기를 이용, 현장에 쌓아둔 파이프 및 철근 등을 훔쳐가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58여회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동일한 범행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여죄를 밝혀내기 위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