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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17억대 유사수신 무더기 검거

김부삼 기자  2009.03.16 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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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을 투자하면 자동차 블랙박스 사업에 투자하여 매주 8만원씩 20주 동안 모두 16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며 600여명을 모집해 17억원을 유사수신 한 대표 등 2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수사과는 16일 A(47 대표)씨 등 2명을 유사수신 행위규제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 등 2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에 본사를 차려놓고 인천센터 등에서 100만원을 투자하면 자동차 블랙박스 사업에 투자해 매주 8만원씩 20주간 모두 16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며 C(61)씨 등 600여명으로부터 17억원을 유사수신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