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3년차를 맞고 있는 ‘유실수 심기사업’을 오는 18일과 20일 실시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및 식목행사와 병행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공원, 대로변 녹지 내 적재적소에 총 2천여 주의 감나무 등 유실수를 추가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및 식목행사 기간 동안 민간차원의 ‘유실수 심기사업’ 동참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연수구의 ‘유실수 심기사업’은 오는 2010년까지 4년간 민·관이 연계해 추진하는 연차별사업으로 총 5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유실수 1만주 식재를 목표로 삭막한 도심속에서 고향의 정감이 넘치는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