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선학복지관(관장 김민숙)은 16일 ‘민만기 장학금’ 과 2009년 상반기 비전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0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제9회 민만기자선콘서트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기증한 것으로 이날 월드비전의 비전장학금과 함께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정갑순 동부교육청 학무국장을 비롯해 이기웅 선학중학교장, 오병남 선학동장 등이 참석해 사랑장학금, 미래장학금 등으로 1백8십여명의 저소득가정 자녀들에게 약 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밖에 월드비전 선학복지관은 매년 2~3차례 우수학생을 선발해 비전장학금을 전달함으로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열어 주고 있다.
또한, 민만기공인회계사는 매년 자선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증함으로서 월드비전 선학복지관의 장학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월드비전 선학복지관은 1993년 개관이래 지역 저소득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교육 사업을 전개해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심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