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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침해사범 발 붙일곳 없다!”

김부삼 기자  2009.03.16 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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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경찰서가 1월1일부터 3월16일 현재까지 서민경제활성화 생계형침해범죄 특별단속을 벌여28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사금융(대부업유사 수신다단계), 전화금융사기, 조직사채폭력, 강절도, 인터넷 사기도박, 기업상대 On-line 허위사실 유포 등 신용정보 훼손행위, 기타 서민경제기반 위협 등 생계침해와 연관된 범죄로 형사, 수사, 생활안전, 경비교통 등 각 기능에서 현재까지 대상범죄 피의자 284명을 검거 했다.
생활안전과에서는 주민접촉성 향상을 위한 도보순찰 강화로 주·야간 시간대 주택가 강·절도 예방에 주력을 했으며, 수사과에서는 부실채권을 추심하는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서 수억원을 받아 챙긴 피의자 15명과 해외 카지노 사업 등에 투자를 하면 수익을 돌려주겠다며 200여명으로부터 3억원대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유사수신 행위의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피의자 20명 등 총 182명을 검거 했다.
특히, 형사과에서는 금은방에 손님으로 위장해 들어가 귀금속을 매입할 것처럼 행동하다 주인이 한눈을 파는 사이 귀금속을 절취하고 이들을 쫓아가 막아서는 피해자를 차량으로 충격하고 달아나는 등 모두 9회에 걸쳐 2000여만원의 귀금속을 강·절취한 피의자 2명과 2006년부터 최근까지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부녀자를 뒤따라가 주먹과 발로 폭행한 후 현금등을 강절취하는 수법으로 인천 남동구, 동구,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지역을 돌아 다니며 54회에 걸쳐 모두 1974만7000여만원 상당을 강취·절취 피의자를 검거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강절도범 102명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