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대를 돌며 고급 승용차 11대를 절취해 밀수출 하려한 전문 절도단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광역수사대는 17일 A(35)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12일 오후 6시55분경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한 은행 앞 길에서 C(46 .여)씨의 그랜져 승용차 3.000여만원 상당을 시동을 걸어 놓은 채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사이 이를 절취해 달아나는 수법으로 서울 강남. 서초동 일대 은행 및 편의점 식당 주변에서 고급 승용차 11대 4억여원 상당을 절취해 밀수출 하려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