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충북도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도내 분식음식점 등 114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고, 폭염으로 여름철 식중독 위험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처다.
도는 배달앱에 등록된 분식음식점과 프랜차이즈 김밥 취급업소를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식품 보관 온도 준수·시설기준 위반 여부 ▲원료 위생적 취급 관리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등이다.
도는 김밥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해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사안이 중대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김밥전문점 2개 지점에서는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까지 관련 환자가 27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