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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찰, 무면허 성형시술 3명 검거

김부삼 기자  2009.03.18 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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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관련 서적을 보고 피부미용실 지인 등으로부터 소개받은 80여명에게 가슴. 얼굴에 콜라겐을 주사해 가슴확대 성형수술을 해주고 5.000여만원을 부당이득을 취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수사과는 18일 A(59)씨를 보건범죄단속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서점에서 구입한 성형 관련 서적을 독학한 후 시술법으로 지난해 2월 초순경 한 피부미용실 내에서 C(41 .여)씨에게 성형외과 의사라고 속이고 가슴과 얼굴에 콜라겐을 주사해 가슴확대 등 성형수술을 해주고 100만원을 받는 등 지난 2007년 7월 경부터 최근까지 83명에게 무면허 성형시술을 해주고 모두 5.000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