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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때 벗고 새봄맞이 가로수 몸단장

김부삼 기자  2009.03.19 1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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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가 이달 31일까지 관내 도로변 수목들에 대한 세척작업을 실시하는 등 봄맞이 가로수 몸단장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구는 중앙분리대 관목 4.2㎞와 수벽 48.9㎞, 상록교목 1,000여주 등에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낼 예정이다.
이번 세척작업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도심 속 푸르고 깨끗한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세척작업으로 가로수들이 상쾌하고 찬란한 녹색의 향연을 보면서 경제위기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