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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1억원어치 훔친 회사 직원 덜미

김부삼 기자  2009.03.26 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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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는 공장에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구리와 니캘 등 도금 원자재를 절취하는 방법으로 1억원 상당을 훔친 직원과 장물업자 등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26일 A(44)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 이를 매입한 C씨 등 6명을 장물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 15일 밤 9시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한 공장에서 직원 들이 퇴근하고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해 침입해 구리 200키로 그램을 절취 하는 등 모두 27차례 걸쳐 9.700만원 상당을 절취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C씨 등은 이들이 절취 한 구리 등을 싼 갑으로 매입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