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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署, 위조 주민증 밀반입 4명 입건

김부삼 기자  2009.03.26 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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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을 통해 위조 주민등록증을 밀반입한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6일 A(43)씨 등 4명을 (공문서등의 위조.변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3일 오후 1시경 중국에서 위조 된 주민등록증 3장을 단둥을 떠난 국제여객선을 타고 인천항으로 입국한 보따리상으로부터 위조 주민등록증 3장을 택배를 통해 넘겨받는 등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위조.제작한 주민등록증을 모두 2차례걸쳐 4장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과 대포통장 제조 등에 쓰기 위해 위조 신분증을 구하게 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진술을 토대로 관련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