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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인천시당 “민주당 선거법 위반 주장, 시대착오적”

김부삼 기자  2009.03.26 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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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재보궐 선거를 30여일 앞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간 정치공세가 극렬해지고 있다.
지난 25일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이날 오후 민주당 인천시당이 주장한 선거법 위반에 대해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엉뚱한 트집이자 시대착오적인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시당은 성명서를 통해 "24일 개최한 한나라당 인천시당원교육에 참여한 한국노총 인천지부 박병만 의장은 한나라당 당원이자 인천 광역시당 노동분과 자문위원이고 나머지 주요 인사들로 한나라당의 당적을 보유한 인사들이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이어 "국민의 시선이 준엄한 시기에 눈앞의 선거, 고작 한 두석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승리에만 집착해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못한 엉뚱한 정치공세나 일삼는 행위는 국민들로부터 버림받는 첩경임을 절절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당은 "과거의 인물들이 다시 돌아오고, 당내 권력투쟁에만 골몰하고, 국민의 뜻이나 대의 보다는 개인의 정치적 욕망만을 앞세우는 구시대 정치로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