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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원·샤마나드의 집 노인보호구역추진”

김부삼 기자  2009.03.29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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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고령화 사회에서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대책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노인복지시설 주변에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여 노인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노인보호구역(Silver-Zone)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구에 따르면 2008년 노인보호구역 개선 시범사업으로 부평구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반경 100미터이내 지역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인천시에서 개선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협성원’과 ‘샤미나드의 집’을 중심으로 반경 150미터이내 지역에 1억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한 안전휀스 , 미끄럼방지시설, 고원식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교통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었으며 4월에 공사착공하여 5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노인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