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당진에서 생산된 쌀을 강화. 김포쌀로 재포장해 16억여원 상당을 시중에 유통 시킨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청광역수사대는 31일 A(40)씨를 농산물품질관리법위반 혐의를 구속하고 B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04년 8월7일부터 지난 2월25일까지 충남 당진군 등에서 생산된 쌀을 10키로 그램에서 20키로 그램으로 강화. 또는 김포 쌀로 재포장해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후 시중에 유통 시키는 등 15억8천여만원 상당을 판매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