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기업의 기술애로사항을 찾아가 서비스 지원하는 ‘경기기업 점프 프로젝트’의 추진사항과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인 기업SOS시스템, 환경닥터제 지원에 대해 호응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31일 허숭대변인이 행한 정례브리핑에서 밝혀졌다.
허 대변인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13일부터 18일, 6일간 IICC 회원사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6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점프프로젝트에 98%의 기업이 참여하겠다고 응답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고 기술개발에 대한 기업요구는 94%로 나타났다.
허숭 대변인은 이날 ‘점프 프로젝트’는 참여기관을 유치하고 인력·장비 현황 조사와 업무 매뉴얼 작성 등 추진체계를 구축해 왔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도는 도·시군 기술지원 11개 기관, 국공립연구기관 9개, 산학협력단 21개, 기타 4개, 총 45개 기관이 참여했고 2천여명의 인력과 검사·분석장비 등 800여개를 이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는 7개 분야 319명의 인력풀을 구성해 기술닥터 119를 만들고 지난달 16일부터 경기TP(경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기업의 현장애로 기술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기술개발사업, 기업SOS시스템 및 환경닥터제와 연계해 기업의 경제활동과 인력, 기술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달 13일부터 18일, 6일간 IICC 회원사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6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점프프로젝트에 98%의 기업이 참여하겠다고 응답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고 기술개발에 대한 기업요구는 94%로 나타났다.
기술지원기관·연구기관 등 참여기관과 기업인들은 2월19일부터 3월24일까지 5회에 걸쳐 간담회를 가지고 ▲기술애로사항과 전문가가 맞지 않는 경우 애로해소 불가 ▲기업에서는 비밀유지를 위해 기술애로를 미공개 ▲기술애로 해소와 함께 신기술 개발 지원 ▲환경·경영 등 기술 외 사항에 대한 지원 ▲기업의 사업비 매칭 부담률(25%) 경감 등을 요구했다.
한편 도는 오는 7일 경기기업 점프 프로젝트 출범식을 중기센터 국제 회의실에서 갖고 참여기관, 단체장,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사업설명과 협약식, 차량 제막식 등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