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는 상습무단투기지역에 대해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장기간에 걸친 ‘쓰레기 상습무단투기지역 뿌리뽑기’ 계획을 추진.지난 2개월 동안의 성과 분석 및 보완을 위해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상습 무단투기지역 뿌리뽑기 사업 중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중간점검은 환경위생과 청소1팀장을 비롯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각 동의 무단투기 단속 실시 여부, 양심화분(화단) 조성 등 상습 무단투기 지역 정비상태와 주민대상 규격봉투 이용 홍보, 재활용품 분류배출 및 해진 후 내 집 앞 배출 홍보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구는 주민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에 대한 인식 개선 여부에 중점을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른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점검을 통해 무단투기 근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