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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 불법문신 해준 업자 덜미

김부삼 기자  2009.04.04 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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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상대로 불법 문신시술을 해온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3일 A(40)씨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남구 도화동의 한 지하상가에서 10대 청소년들을 상대로 전기문신기 등의 장비와 잉크 등의 재료를 이용, 30여명에게 불법 문신시술을 해준 혐의다.
A씨는 또 이들에게 요정 등 여러 가지 모양의 문신을 해주고 10만원에서 35만원씩을 받아온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