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윤옥현 총장) 산학협력단(백열선 단장)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1년 김천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지난 31일 김천대 본관 하버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8월 10일부터 화·목요일 주 2회에 걸쳐 기본·심화과정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사회적기업가 정신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운영 ▲법인세무·회계 이해 ▲온라인 홍보·마케팅 전략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소셜혁신 ▲사회적경제기업 유형별 운영사례 ▲아이템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전략 등을 주제로 성공리에 진행됐다. 또한 9월에는 기본 및 심화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창업분석 및 소그룹별 맞춤형 컨설팅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기초·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설립, 운영, 마케팅, 사업모델 개발 등)에 대한 실무이해로 지역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초·심화과정 교육생 22명은 김천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김천대학교는 2018년부터 ‘김천시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사회적문제를 사회적 혁신으로 연계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지역공통체 마인드를 확산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 등 지역경제에서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비중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