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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사기 혐의 20대 쇠고랑

김부삼 기자  2009.04.13 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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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무대로 편의점 종업원들에게 사장과 아는 사이니 돈을 빌려달라는 수법으로 상습적으로 돈을 편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3일 A(29)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8일 오후 5시17분경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18·여)양에게 점장과 잘 알고 있으니 돈을 빌려 달라며 거짓 주민번호와 이름을 적어주고 57만원을 받아 가는 등의 수법으로 약 2년간 18회에 걸쳐 총 722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