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4일 천안시민문화회관(관장 김순남) 성환분관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및 유치원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개장식 행사를 가졌다.
개장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은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시설로서 횡단보도, 지하도 및 철도건널목 건너기, 교통표지판 알기, 자동차 사각지대 및 놀이기구 탈 때의 주의사항 등어린이 10대 사고 유형을 중점으로 교육시키며, 어린이가 직접 밧데리카 및 패달카를 이용하여 운전체험을 해 봄으로써 교통안전 및 사고예방을 스스로 깨우치도록 설계되었다.
‘교통안전 체험장’은 예약에 의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과거 충북 청주시에 있는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까지 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써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안시는 2단계 사업으로 금번 개장한 ‘야외 교통안전 체험장’과 연계하여 ‘실내 교통 및 생활안전 체험장’과 방송 스튜디오 공간을 확보하여 어린이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