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김창근 부회장이 21세기 경영인클럽의 '올해의 21세기 경영인'으로 뽑혀 경영대상을 받는다.
이상은 1986년 21세기 경영인클럽 창립을 기념해 제정된 상으로, 국내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경영인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 부회장은 SK케미칼 대표 취임 이후 그린케미칼(Green Chemical)과 생명과학을 회사의 신 성장축으로 정하고 글로벌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로 외부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근 SK케미칼은 울산에 바이오디젤 공장을 증설하는 등 친환경 화학기술을 적용한 그린 케미칼 비즈니스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상식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