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진규) 에서는 출퇴근시간대 울산 최고의 상습정체 발생으로 시민 불편을 가중시켰던 두왕사거리 교차로에 대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와 협업해 교통체계를 개선,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됐다고 밝혔다.
정체원인으로는 두왕사거리가 시내와 공단(용연․온산)을 연결하는 진출입부로, 14번국도와 산업로까지 맞물려 있으며 출근시간대는 공단방면으로 퇴근시간대는 시내방면 일방향으로만 차량이 몰리면서 울산 최고의 상습정체가 발생되고, 특히 출근시간대 공단방면 출근 차량 처리를 위해 과다 신호주기(255초)를 사용하다 보니 각 접근도로(두왕로․14번국도) 주변교차로와 신호를 연동하여 운영할 수 없어 정체가 더욱 가중되어 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울산경찰청은, 두왕사거리의 빠른 신호 회전을 위해 신호주기 축소(255초→200초)하고 두왕로 및 14번 국도 등 주변 교차로 17개소를 최적의 신호 연동화를 구축했고, 또한, 두왕사거리로의 차량 집중 완화를 위해 남부순환도로와 연결되는 테크노산단 삼거리(14번국도)를 개통(8.25)해 차량을 분산시키는 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개선에 따른 효과를 교통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에서 분석한 결과, 차량대기 길이가 두왕로(공업탑) 방면은 기존 427m → 136m로, 291m 감축됐고 14번국도(남창로) 방면은 기존 270m → 145m로, 125m 감축됐으며, 통행시간은 두왕로(박물관 앞~두왕4, 2.6km)가 차량 대당 기존 422.5초 → 293.3초로 129.2초 단축, 14번국도(신두왕4~두왕4, 0.8km)는 차량대당 기존 189초 → 159.7초로 29.3초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성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연간 물류비 61억의 절감 편익이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은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함께 추진하는 우선 시책 중 하나로서, 계속해서 태화루사거리, 다운사거리 등 시내 상습 정체 구간도 개선해 나가고, 이 교차로 이외도 이예로(옥동~농서) 개통에 따른 주변 교차로 정비 등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교차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