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중이던 승용차에 불이 나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새벽 1시 40분경 인천시 남동구의 남동고가 밑에서 A(59)씨가 운전하던 인천 32로 46**호 소나타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 A씨가 불에 타 숨지고 5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은 사고 차량안에서 연기가 가득했고, 남동IC 남동공단과 시청방면 분리지점에서 가드레일을 2~3차례 충격 후 시청쪽으로 주행중 가로등을 충격해 전소됐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수사중이다.
숨진 A씨는 페인트공으로 차량 뒤 트렁크에 페인트 및 신나로 보이는 통이 적재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