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원정 성매매 증권사 직원 등 6명 입건

김부삼 기자  2009.04.21 19:04:04

기사프린트

인천 중부경찰서는 21일 골프관광 등을 빙자해 필리핀과 태국에서 원정 성매매를 한 모 증권사 직원 A씨(33) 등 6명을 성매매알선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12월 사이 골프관광과 해외문화체험 등을 빙자, 필리핀과 태국을 오가며 현지 여성들에게 10만원~20만원 가량의 돈을 주고 수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은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한 해외여행정보 인터넷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한 뒤 해외 성매매업소 정보 등을 공유하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