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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국제무용제, 뜨거운 열기속으로

김부삼 기자  2009.04.21 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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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3회 성남국제무용제의 일환으로 개최한 무용 사진및 무용 영화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무용을 다른 예술 장르와 연계해 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무용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난 달 9일부터 2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사진 부문에는 22명의 참가자가 각각 3작품씩 총 66작품을 출품하였고, 무용 영화에는 12명이 참가했다.
사진 공모전 심사는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사장과 사진협회 변종광 성남지부장, 중앙대학교 임영균 사진학과 교수 등이 진행했으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지낸 송석영씨의 ‘낮은 자세로’가 대상에 선정됐다.
영화 공모전 심사는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과 영화감독 이장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맡았으며, 김정완씨의 ‘나의 카메라와 춤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의 카메라와 춤을’은 즉흥 춤의 자유로운 몸짓을 담아내면서, 카메라와 춤꾼들 사이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허물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