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서울시 지방공무원 545명을 선발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내달 18~22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11월20일 발표된다.
선발 예정인원은 19개 직렬 545명으로 행정직군 53명, 기술직군 24명, 행정직 320명, 기술직 140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이 77명, 9급이 460명, 연구직 8명이 채용된다.
이와 함께 시는 취약계층의 공직임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65명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행정, 사회복지 등 4개 직렬에 9급 7명을 선발한다.
또한 올해부터 응시연령 상한선이 폐지돼 7급과 연구직은 20세 이상, 8급과 9급은 18세 이상인 자로 직급별 정년 미만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인터넷응시원서 접수사이트와 서울시 인재개발원 시험정보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일반 행정직 7·9급은 7월19일, 일반 행정직 7·9급을 제외한 다른 직렬은 8월16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1월20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재개발원 전형팀으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인재개발원 시험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