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나들이가 펼쳐진다.
연수1차시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고영철)와 통장자율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오는 29일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만들기 위한 나들이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에는 장애인 60여명과 통장 및 동대표 등으로 구성된 활동보조인 30여명이 함께 용인 민속촌을 방문해 탈 만들기를 체험하고, 장애 편의시설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점심 식사 후 고영철 입주자대표회장(장애우 권익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의 편의시설 증진법 및 장애인차별 금지법을 주제로 특강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에 대해 고영철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강병권 관장님과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여행이 장애인들에게 즐겁고 기억에 남는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