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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 넘어져 수술 후 숨져

김부삼 기자  2009.04.25 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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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후 거실에서 넘어져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아온 70대 할머니가 끝내 숨졌다.
지난 13일 오후 5시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A(73·여)씨 집에서 목욕을 한 후 걸어가던 A씨가 거실에서 넘어져 병원으로 후송, 뇌출혈이 의심돼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 23일 오후 10시 10분경 결국 깨어나지 못하고 숨졌다.
A씨는 뇌경색을 알아 2달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다 퇴원한지 보름 만에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 병원 관계자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