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23일 24일 양 일간 2009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데이를 통해 수출상담액 2600만불의 78%에 해당하는 2030만불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둬 비즈니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는 2006년 꽃박람회가 진행된 13일 동안 거둔 2066만불의 수출계약을 단 이틀 만에 거둠으로서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발전에서의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경청심비영농회는 중국 상해시 화목유한공사와 청도지용 투자복무 유한공사에 난과 심비디움 35만불을 수출계약 했고, NH무역에서는 일본 SHIMA TRADING과 HASHIBASHI에 장미와 난 등을 170만불, 그린오키드에서는 심비디움 250만불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한 한국화훼농협은 청도희영난원에 심비디움 150만불, 고양양란영농조합은 심비디움 218만불의 수출계약을 맺는 등 비즈니스 데이 동안 총 2030만불의 계약을 맺어 동북아 최고의 국제화훼박람회로서 입지를 다졌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안영일 대표이사는 “비즈니스 데이 이후에도 박람회기간 동안 진행되는 무역상담회를 통해 NH무역, 한국화훼농협 등 대다수의 참가업체들이 추가적인 수출계약실적을 올릴 것이다.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우리꽃’의 수출에 가장 크게 일조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노력을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달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