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등하교하는 초등학교 여학생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몸을 만지는 등 10여 차례걸쳐 추행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중부경찰서는 28일 A(53)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13세미만 강간등)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말 오후 3시경 인천시 중구 중산동 한 빌라공사장 뒤 공터에서 혼자 등교하는 B(11)양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강제로 몸을 만지는 등 10여 차레걸쳐 강제로 추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