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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한국 체험장 제공

김부삼 기자  2009.04.30 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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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건립한 뮤지컬 전용극장 코엑스아티움이 문을 열었다.
무역협회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공일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삼성생명 이수빈 회장, PMC 프로덕션 송승환 사장, 한나라당 공성진, 나경원, 김기현 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아티움 개관식을 개최했다.
코엑스아티움은 무역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바이어와 내방객들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부대시설인 무역홍보관을 통해 무역 한국을 체험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준공됐다.
건물외관은 전통 한복의 갓을 형상화해 지하1층 지상 6층으로 지어졌으며 연면적 8000㎡(약 2400평)에 808석(5층 628석, 6층 180석)의 객석이 갖춰져 있다. 내부에는 뮤지컬전용극장과 무역홍보관 갤러리 등이 들어선다.
2012년까지 공연전문 업체인 PMC프로덕션에 의해 위탁 운영되며 개관기념행사 직후인 다음달 1일부터 창작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젊음의 행진’ 등의 창작 뮤지컬이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