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배관을 타고 창문을 통해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10대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3일 A(17)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17)군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3월 13일 오후 3시30분경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C(34 .여)씨의 빌라에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해 현금 등 귀금속 160여만원 상당을 절취 하는 등 모두 21차례 걸쳐 1.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