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실업자 수가 100만명에 이르고 많은 국민들은 취업문제와 가족의 생계유지 등으로 경제적 고통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한다.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 등을 위로하고자 친구 또는 직장 동료들과 마주해 소주한잔 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고 그와 더불어 또 다른 폐해가 발생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음주운전’이다. 술 마시기 전에는 음주운전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건만 음주운전의 유혹은 끝이 없는 듯하다.
손해보험협회에서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2008년도 하루 평균 110건의 사고와 122명이 음주운전으로 다치거나 사망한다고 한다.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에서 음주 단속현장을 추적 방영하면서 음주운전에 대해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주었으나 아직도 이를 지키지 않는 국민들이 많다.
인천 계양경찰서 관내에서도 매일 10여건 이상의 음주운전이 단속되고 있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도 종종 발생하곤 한다.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무고한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다.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법 집행 또한 더욱 엄격해질 것이다. 술을 마실 때에는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