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이해 상명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중학교(교장 한영란)의 학생들은 8일 오전 광화문 세종홀에서 열린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 어버이의 은혜 제창, 카네이션 증정, 선물 전달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자녀가 장애인인 부모들을 초청하고 100여명의 상명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중학교 재학생들이 참석한 부모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선물을 증정했다.
평소 아들·딸들에게 아버지 또는 어머니 소리 한번 듣지 못하는 부모님들은 이날 행사에서 카네이션을 받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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