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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천 불법체류 외국인 341명 적발

김부삼 기자  2009.05.10 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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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과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은 지난달 인천과 부천지역 등에서 정부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 체류 외국인 341명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부 합동단속은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이뤄졌으며, 해경청과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경인지방노동청, 인천경찰 등이 참여했다.
단속 장소는 남동공단과 검단 등 인천시내와 부천, 안산, 시흥으로 이들 기관은 총 341명(남성 257명·여성 84명)의 불법 체류 외국인을 붙잡았다.
국적별로는 중국 한족이 1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베트남 54명, 필리핀 34명, 몽골 23명, 방글라데시 21명, 인도네시아 17명, 파키스탄 11명, 태국이 7명 등을 차지했다.
한편 이들 기관은 향후 여권 위·변조 사범과 위장결혼 알선 브로커 등 불법 입출국 사범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