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이 성적을 비관 자신의 학교 5층에서 뛰어 내려 숨졌다. 11일 오후 4시 30분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A(18)양이 5층 계단 창문을 통해 뛰어내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같은 학교 학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양을 처음 목격한 B(17)양에 따르면 5층 계단쪽에 같이 있다가 갑자기 계단 쪽 으로가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A양이 이달초 중간고사 성적이 떨어진 것 같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해 자살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