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2440여명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부패방지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공직자가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으로 청렴을 강조하고, 부패 유혹 환경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QX문화리더십센터 정헌영 소장은 “청렴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필수 요소이고 내가 행복하게 사는 노하우”라고 예를 들면서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한국코칭센터 석진오 코치는 국민의 높아진 공직윤리 요구 수준의 반영을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의 중요성을 설명한 후, 청렴 공직자의 역할과 요건을 들면서 “청렴과 가족은 평생 나와 함께 하는 것”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부정부패와의 이별이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8일 도청 소속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이영근 부위원장과 단국대 김상홍 부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청렴·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