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무인헬기 공동방제협의체 구성과 친환경 실천농가 보호책 마련을 위해 농업인 단체, 농협, 관계공무원 등이 모인 가운데 ‘무인헬기 공동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동방제 대상지 선정, 친환경 농업 실천농가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방제약제 선정 등 효율적인 무인헬기 공동방제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아산지역 무인항공 방제사업단에는 9개 지역농협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하여 공동 방제기간(8. 5 ~ 8. 14) 이전에 무인헬기 3대(기술센터1, 농협2)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2008년도 공동방제 면적은 1405ha에 이르며, 올해는 무인헬기 13대(자체9, 외부4)를 운용하여 공동방제 면적을 4500ha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재배품종, 출수기, 병해충 발생 정도를 고려해 최종 방제일정을 수립, 적기 공동 방제를 실시하여 무인헬기 공동방제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공동방제 협의회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