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가 12일 탄소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화재발생 예방을 위한 주유 중 엔진정지 정지 캠페인을 벌였다.
관내 현대주유소 등 4개소에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주유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승용차 운전자와 주유소 종사원들에게 직접 홍보안내 전단지를 배포하고, 업소 관계자에게 주유 중 엔진정지에 대한 현수막 설치, 주유소 자체 전광판 이용 홍보, 사은품에『주유 중 엔진정지』문구 삽입 등의 협조를 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홍보 및 계도를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는 지속적인 집중단속을 펴고, 위반 주유소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