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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김부삼 기자  2009.05.13 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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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청씨름단이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패권을 차지하며 명문 씨름단으로서의 이름을 날리고 있다.
연수구씨름단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연수구씨름단은 일반부 단체전 예선과 준결승에서 영월군청과 대구도시가스를 각각 4-1, 4-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라 강호 의성군청을 4-0 완승으로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8명의 선수가 출전한 개인전에서는 역사급(105㎏이하)의 윤성민이 우승, 용사급(95㎏이하)의 김동환이 준우승을 거뒀으며, 소장급(80㎏이하)의 장순범과 용장급(90㎏이하)의 황재원은 각각 3위를 차지하는 선전을 펼쳤다.
한편, 남무교 구청장과 연수구체육회 임원으로 구성된 연수구응원단은 대회현지에서 열띤 응원을 펼쳐 출전선수들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