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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2인조 복면강도 발생

김부삼 기자  2009.05.18 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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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2인조 강도가 침입해 아르바이트 종업원을 둔기로 때리고 금품을 강취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5시 30분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편의점에 복면을 한 2인조 강도가 침입해 종업원 A(25)씨를 둔기로 얼굴을 폭행 한 후 카운터 금고에 있던 현금 39만원과 상품권 등 6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해 달아났다.
편의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종업원 A씨가 혼자 근무를 하고 있던 중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건장한 체격의 남자 2명이 빨간 수건과 폴라티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침입해 둔기로 A씨의 얼굴을 때려 제압한 후 현금 등 상품권을 강취해 달아났다고 말했다.
이날 머리에 상처를 입은 종업원 A씨는 인근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편의점내에 설치돼 있는 CCTV를 토대로 용의자들의 신원을 파악 하는 한편 탐문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