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간 돈을 값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구 폭행하고 현금 120만원을 강취 후 차량에 감금한 조직폭력배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8일 A(29)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강금폭행)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7월 25일 밤9시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예식장 앞 길에서 C(29)씨가 빌려간 돈을 변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C씨를 마구 폭행해 4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히고 현금 120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