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8일 퇴촌면 정지리 621번지 일원에서 모내기 시연행사를 열었다.
시연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이상택 시의회의장, 시의원,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장, 퇴촌농협조합장, 농민단체협의회장, 마을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 시장은 정윤철(66세)씨의 논(3855㎡)에서 이앙기를 이용, 모내기 일손을 도왔으며, 농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농산물 수입개방 등 여건악화로 인한 고충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광주에서 생산되는 쌀이 경기미를 대표하는 고품질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광주시의 모내기 대상면적은 1262ha로, 현재 47%지역에 모내기가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