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천안 웰빙식품 엑스포’ 민간 홍보단이 출범했다. 천안 웰빙식품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성무용 시장)는 19일 각게 인사 512명에 대한 홍보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엑스포 추진상황 소개에 이어 가장 먼저 홍보위원 신청을 한 안미옥(48세, 천안시 서북구)씨와 권혁중(49세, 서울시 성북구)씨가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홍보위원은 방문과 우편,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모집과 지역의 기관단체, 기업체, 읍, 면,동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남자가 344명(67%), 여자는 168명(33%)이었고, 지역별로는 천안 지역이 84%인 430명, 기타 지역이 82명을 차지했다.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는 홍보위원은 주변인물 및 기관단체 홈페이지, 인터넷 카페, 동호회 모임 등에서 자연스럽게 ‘천안 웰빙식품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홍보위원에게는 신분증과 함께 각종 홍보물과 엑스포 운영 자료 등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이 날 위촉장을 받은 한 홍보위원은 “웰빙식품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붐 조성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09 천안 웰빙식품 엑스포’ 행사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일간 천안 삼거리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전통음식 및 기능성 건강식품의 전시와 체험을 통해 미래 식품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재정립하고 우리 농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