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0일 환경관리센터에서 ECO-風추진업체 대표자 32명과 공단순찰을 통해 환경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시화지구 민간환경감시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시화지역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통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화지구의 녹색산업화 추진을 위한 효율성 제고를 향상시키기 위한 간담회로서 환경기술정보를 교류하고 기업체와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녹색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Ubi-無患악취모니터링시스템을 08년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시화 지역 전반에 대한 대기상태를 실시간 추적하여 악취발생의 근원지를 파악하여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주요 악취 민원이 야간 및 심야 취약시간에 집중되고 있어 오후 6시부터는 야간합동순찰대을 운영하여 민간인 3명, 기업체직원 3명, 시 공무원 3명 등 총 9명이 2개조로 나누어 순찰 활동을 전개하면서 시화지구 악취발생의 사전예방 활동을 통해 共(공유하고)感(감동하는)환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악취 민원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악취 예고제 발령 시 기업체에 적극적인 악취 저감조치를 당부했으며, 사업장내 설치되어 있는 악취 방지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책임제를 구축하기 위한 악취표찰 실명제를 확대 실시한다.
아울러, 취약시간대 발생하는 악취 민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무인악취포집 시스템을 4대로 확대 설치하여 악취발생의 사전예방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