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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청룡부대, 농번기 일손돕기 활발”

김부삼 기자  2009.05.22 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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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를 맞아 수도 서울의 서측관문을 방어하는 해병대 청룡부대 장병들이 민통선 이북지역 농가를 찾아 모판을 나르는 대민지원활동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민통선 이북지역은 1개읍 4개면 22개리. 이중 농지면적은 총 1,699만평(5616.55평방미터)이다.
해병대 청룡부대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현재까지 김포ㆍ강화 전 지역 182개소에 대해 총 1,200여명이 투입해 못자리와 모판 만들기 등 영농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장병들은 직접 도시락을 챙겨와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부담을 한결 덜어주고 있다. 대민지원활동은 지난 4월부터 오는 6월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