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베트남 응에안성과 우호협력협약을 맺었다.
도는 안양호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25일 베트남 응에안성을 방문, 웬딩치 인민위원회 부위원장(부성장)과 기업간 투자와 기술교류 확대, 농축산업 부분 공동연구 등 사업 증진을 위해 도와 응에안성간 우호렵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해 9월 도 농정국장과 국제관계자문대사가 응에안성을 답방했을 때 응에안성장과 인민위원회 위사장이 자매결연을 요청, 우호협력체결을 실시한 것이다.
도는 이번 협력체결을 계기로 농업과학기술 교류, 천연자원개발, 도시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응에안성과 협력교류 증진을 기대했다.
안양호 행정1부지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응에안성과 우호협력 체결을 통해 양 지역은 경제, 천연자원개발, 기업 간 투자와 기술교류, 농축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얻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응에안성과의 우호협력체결을 마친 도 대표단은 27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2009 경기우수상품전 개막식에 참석해 상품전에 참석한 48개 도내 수출 중소기업체를 격려하고 현지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